르코르뷔지에 전시

현대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코르뷔지에 전시에 다녀왔다.(2월 2일 목)
사실 이 전시를 통해 새롭게 알게된 분이었다

건축가인것만 알고 다른 정보없이 관람.

특별한 사전 공부없이 들러도 전시기획자가 유도한 동선과 글들만 읽어도 충분이 이해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이 전시기획자의 전시구성은 많은 감동을 주는 편이어서 챙겨보려 노력하는중

그가 건축한 롱샹성당의 외부모습.
전시장에서는 영상을 통해 이 롱샹성당의 외부가 위치에따라 어떤형상을 띄고있는지 알수있다.

건축가이지만 그림도 잘그려서 상당히 많은 그림도 볼수있었다.
회화를통해서 사물을 관찰하기 시작했다고,

아인슈타인과도 친했던 친구사이었다고 한다

현대 아파트의 창시자라불리는 르코르뷔지에.
저시대에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놀라울 뿐.

그가 말년에 살았다던 4평짜리 집.
그곳을 거의 비슷하게 구현해 놓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수납공간과 넓어보이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

전시를 보고 나와서는 상당히 많은 감명과 느끼는 점들이 많았었는데 뒤늦게 포스팅하니 거의 기억나는게 없다.ㅜ
역시 그때그때 포스팅해야할걸. . .
 
그래도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은 좋은 전시였음은 틀림없다.


르코르뷔지에 / 현대건축의 아버지 4평의 기적
2016.12.6-2017.3.26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