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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2

책이야기-다 읽지못한 그책도 독서로서 충분하다.(feat.쾌락독서) 서명: 쾌락독서 저자: 문유석 출판사: 문학동네 읽은기간: 2021.1월~1월18일 (1회독) 다 읽을동 말동 했던 문유석 작가님의 쾌락독서를 다 읽었다. 너무 장기간동안 회사에서 틈틈히 읽어서 그런지 큰 깨달음이라던가 느낀점이 기억나진 않지만...(죄송합니다. 작가님;) 짤막짤막한 글들은 고뇌하는 사무실 속에서 도피처를 마련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작가님의 어렵지 않은 문체와 내용이 더욱 술술 읽혀지게 만드는 느낌이랄까. 책은 작가님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책을 내는 시기셨을테니 2018년) 까지를 훑으며 작가님의 개인적인 독서 성향과 경험들을 적고있다. 작가님의 유년시절은 먼가 나와는 비슷하진 않지만 (책만 끊임없이 읽으셨다는 부분?) 간간히 책을 소개하며,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간접경.. 2021. 1. 18.
개인주의자선언, 쾌락독서, 미스함무라비 작가 '문유석 전 판사님' 덕후 원래는 현재 읽고있는 책인 '쾌락독서'를 리뷰하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아직 많이 다 안읽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저자를 검색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나는 그렇게 저자분을 덕질하고 있었다.. 문유석 판사님은 처음 '개인주의자 선언'이라는 책을 읽을때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이 책은 나의 성향과 너무 찰떡인 책이어서 더더욱 공감하며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저자소개글에 써있는 이 문장. 너무 나인걸? '요령껏 사회생활을 잘해나가는 편이지만 잔을 돌려가며 왁자지껄 먹고 마시는 회식자리를 힘들어하고, 눈치와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집단주의적 문화가 한국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판사라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직업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쓰신 글들을 읽어보면 탈권위적이고 매우 젊..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