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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잡학다식

넘쳐나는 컨텐츠에 길을 잃었다면 가장 손쉽게 지식을 구독하자! _롱블랙

by 라온곰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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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서비스가 남발하는 시대이다.

나도 많은 것들을 구독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더이상 정보를 찾기보단

넘처나는 광고들을 어떻게 걸러봐야하는지에 관건이 되었고

킬링타임으로 엄지만 빠르게 굴리기 일수였다.

 

하지만 우연히 알게된 이 구독서비스는 시간을 내서 일부로 끝까지 읽게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 지식콘텐츠 구독서비스는 바로

 

롱블랙 LongBlack

 

나도 롱블랙을 구독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작년 연말쯤에 우연히 접하게되어 커피 한잔값 대신 내가 모르는 내용들을 접하자 라는 생각에

쉽게 구독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다가, 다시 구독했다가..ㅋㅋ

그러는 중이다.

 

사실 학교다니면서 논문이나 관련서적외엔 다른 책들을 잘 읽지 않게되어

억지로 뭐라도 다른 콘텐츠를 접해야겠다라는 절박함?으로 정한 롱블랙 구독.

 

롱블랙사이트 캡쳐..

사실 구독초반엔 굉장히 신선했다.

대화하듯 소개해주는 글의 형식도 그렇고,(마치 중고등학교때 교과서 말고 누드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처럼..ㅋㅋㅋ)

내가 모르던 다양한 브랜드라던가 여러가지 기업의 내용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주는것이 매우 재미있었다.

 

특히 24시간이라는 제한시간 후엔 오늘자 컨텐츠를 읽지못한다는 그 제한은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글을 읽게 만들었다.

 

생각해보면 매우 심플한 생각인데 사람들이 접속하게하고 읽게 만들었다.

이것에 바로 희소성, 한정판에 목메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일까?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오늘자 컨텐츠를 다 읽으면 내일, 모레 등등 오픈될 컨텐츠들을 소개하고있어

괜히 기다리게 되기도 하는 그런 형식.

 

직관적이면서 심플한 UI디자인도 롱블랙의 컨셉에 잘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라.

이같은 신선함도 점차 적응되고 

점점 시원찮게(?) 읽고있는 나를 발견하며 구독을 해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나를 다시 붙잡은건 

연초에 코리안위크? 컨셉으로 전통컨텐츠를 일주일간 소개했는데

그 글들을 읽고싶어 결국 다시 구독하게 되었다.ㅋㅋ

나를 다시 붙잡은 하단의 전통기획시리즈..

 

나란 사람의 취향은 참 대쪽같이 한결같아..

잘나가는 브랜드들 소개할 땐 관심이 고작 20%였다면,, 연초 전통컨텐츠를 보는순간 관심도가 80%까지 올라갔달까..

이때문에 그냥 계속 구독하고있다.

 

간간히 관심있는 분야를 다룰땐 유심히 읽게되고, 브랜드들을 다룰땐 또 대충읽긴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시각과 내용을 접할 수 있음에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롱블랙에서 종종 전통과 한국적인 컨텐츠를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구독료가 4,900원인가 한다.

커피한잔값이다. 

 

커피한잔 맥심타먹고 지식컨텐츠를 접하며 인사이트를 늘려가보도록 하자.

 

결정장애인 나같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독을 신청하면

이메일과 카톡으로 매일 알람을 보내줘서 잊지않고 읽게 만들어준다.

예전엔 오전 8시에 카톡오더니 9시 이후로 카톡오기 시작함..ㅋㅋ

 

새해에 우리 열심히 공부하며 알찬 2022를 보낼 수 있도록!

 

 

https://www.longblack.co/

 

롱블랙 LongBlack

매일 하나의 콘텐츠, 24시간 안에 안 읽으면 사라지는 구독 서비스, 롱블랙

www.longblack.co

 

-내돈 내구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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