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때 사지않고 빌리는 법!

흔히 학교 과제를 하거나,

시험을 준비할 때

 

단기간에 필요한 자료가 있는데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에 책이 없고

저멀리 어딘가 다른 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들에만 책이 있을때...

 

대다수의 분들이 잘 모르는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책바다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상호대차란

협약된 도서관끼리 소장된 도서를 서로 주고받으며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만해도 시단위의 공공도서관이 5~7개는 있는데요

같은 지역의 도서관이라면 해당 시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그 지역 도서관들에 한해 손쉽게 상호대차를 신청해 도서를 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살고있는 지역, 특히 공공도서관들에는 잘 없는

전문서적들이 필요한데 구매하기엔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안보기도 애매한 그럴때!!

 

바로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책바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축으로 진행하는 전국단위의 상호대차 서비스로

협약을 맺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의 자료들도 인터넷상으로 신청해서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도서관으로 택배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용방법은 책바다 홈페이지(https://books.nl.go.kr/)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후 내가 원하는 자료를 검색합니다.

 

제가 대학원 수업에서 듣는 필요한 책을 검색해 봅니다.

 

공공도서관에 1곳, 대학도서관에 주로 있는것 같네요.

 

 

신청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대출기간 및 소요 비용이 안내됩니다.

 

 

대략 택배비 5,200원이 필요하네요.

저는 신청을 완료했고, 결제완료까지 진행한 상태입니다.

 

신청을 3월 28일에 했는데 4월 2일에 승인되었다고 요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신청해놓고 잊고있었는데 친절히 카톡알림까지 해줘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자료 신청일에 비해 승인일이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해당 도서관 담당자분들이 자주 확인을 하지 않아서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이용 절차는 이렇게..

저는 결제를 완료했으니 월요일에 자료를 발송해줘서 다음주 중으론 제가 선택한 도서관에 자료가 도착하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늦으면 과제 못해요.ㅠㅠ)

 

 

간단하게 소개한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

저는 대학교때 문헌정보학 전공이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서비스이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죠..ㅠㅠ

공부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필요한 도서가 있으신 많은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많이 알고 사용했으면 합니다.

 

올해는 책을 많이 읽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https://books.nl.go.kr/ (책바다 서비스 링크주소)

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