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1 개인주의자선언, 쾌락독서, 미스함무라비 작가 '문유석 전 판사님' 덕후 원래는 현재 읽고있는 책인 '쾌락독서'를 리뷰하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아직 많이 다 안읽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저자를 검색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나는 그렇게 저자분을 덕질하고 있었다.. 문유석 판사님은 처음 '개인주의자 선언'이라는 책을 읽을때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이 책은 나의 성향과 너무 찰떡인 책이어서 더더욱 공감하며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저자소개글에 써있는 이 문장. 너무 나인걸? '요령껏 사회생활을 잘해나가는 편이지만 잔을 돌려가며 왁자지껄 먹고 마시는 회식자리를 힘들어하고, 눈치와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집단주의적 문화가 한국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판사라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직업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쓰신 글들을 읽어보면 탈권위적이고 매우 젊.. 2021.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