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종류 너무 많다. (대류식, 반사식, 팬히터.. )

동계캠핑.. 준비할 것도 너무 많고, 거의 이삿짐 싸듯이 이동해야하는 동계..

동계 준비물 중 가장 중요한 난로!

오늘은 이 난로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본다.

 

1. 대류식 난로

 어쩌면 가장 많은 캠퍼들이 사용하고 있는 난로의 종류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갖고싶다 파세코..

 

대류식 난로는 장치 아랫부분으로 공기를 끌여들여 내부에서 가열한 후 

윗부분을 통해서 열기를 퍼지게 하는 구조이다.

난로의 360도 고르게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보통 텐트 한가운데에 두고 많이 사용한다.

대류식 난로의 열기는 윗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 열기를 퍼뜨리기 위해 흔히 서큘레이터를 같이 사용한다.

흔히 크레모아 서큘레이터를 여름엔 선풍기로, 겨울엔 난로 위 천장에 달아 공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로 많이 쓰는듯 하다.

또한 요즘은 무동력 팬이 인기여서 그런지 전기나 충전하는 장치 없이도 난로 위에 두면 저절로 팬이 돌아가면서 열기를 순환시켜주는 장치가 인기가 많다.

따라서 저 난로와 바닥의 저 틈. 막히지 않도록 해야겠다. 

우리가 흔히 기름넣다가 흘려서 휴지로 닦고 그냥 두기도 하는데.. 그러지 말자.

 

2. 반사식 난로

이미지 출처는 쿠퐝..

반사식 난로는 대류형 난로들보다 열량이 적은 편이라 간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듯 하다.

대류형 난로와는 다르게 반사판이 있는 한쪽 면과 위쪽으로 열기가 있고 그 뒷면은 막혀있어 대류형에 비해 텐트 벽쪽에 붙여 배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이 좋은 편이다.

이 난로 역시도 똑같이 열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서큘레이터는 있어야 할 듯 하다.

 

3. 팬히터

신일 팬히터로 네이버에서 검색했어요..

 

어쩌면 가장 안전해 보이는 팬히터..

팬히터는 신일, 파세코 등의 종류가 있는데 검색해보니 파세코보다는 신일이 더 냄새가 덜 난다고 한다.

육안으로 보이는 불꽃이 없이 히터형이라 그런지 가장 안전해 보인달까..

(등유난로에 많이 뜨는 그 불완전 연소.. 뭐 그런거 있잖아요..무섭..)

물론 그만큼 가격도 사악하다.

모든 난로사용시에도 그렇겠지만 팬히터 사용시엔 엄청 건조해지기때문에 어쩌면 팬히터에는 가습기가 필수인듯.

팬히터는 가동시 기름과 전기가 필요하기때문에 전기가 없는 노지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물론 파워뱅크있으면 뭐..)

https://coupa.ng/cbo0xG

신일 팬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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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니 팬히터

캠핑장 전력 600w를 넘지않는 미니 팬히터 

둘콘 팬히터를 많이 쓰는듯. 

리뷰를 보면 바로 앞에만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는 리뷰도 있고, 가격대비 성능좋다는 리뷰도 있고

아직 직접 안사봐서 모르겠다.

가격도 3만원 이내라서 한번 구입해보고 리뷰를 남겨봐야지.

그런데 보통 동계엔 전기장판과 같이 쓰는데.. 그 전력량 괜찮은지 항상 의문이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