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캠핑장비를 사는걸 더 좋아한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마구마구 장비를 사는 건 아니다. 월급이 한정된 직장인은 최소한의 예산에서 만족할 만한 가심비를 추구해야 한다.
캠핑도 잘 안가면서
이럴꺼면 그냥 캠핑을 가는 것보다 캠핑샵을 차리는게 더 나을 수도
동계시즌이라 내가 없는 장비인 '난로'에 부쩍 관심이 많다.
사실 난로는 사용하기 좀 무섭다. 워낙 이곳저곳에서 무서운 기사나 소식도 많이 접하다보니
캠린이인 내가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막상 다른 초심자분들도 잘 사용하는 걸 보면 거뜬?할 것 같다가도
아무튼 무수히 들은 그 문장이 있다.
"중복투자 하지말기, 캠핑장비는 무조건 오버스펙으로!"
이 문장때문에 간절기용의 작은 난로를 사고싶다가도 어느덧 많이들 쓰고계시는 사양좋은? 난로에 눈이가고 있다.
구매예정 후보들에 있는 난로들을 정리해 본다.
많이 쓰시는 파세코 난로..
그런데 CAMP-27과 25의 차이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파세코 CAMP-27과 25의 차이는
바로 CO2 감지센서!
캠프 27에는 바로 저 co2감지센서가 있고, 25에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다들 가지고 다닌다.
고로 25로 구매해도 얼마든지 무방할 듯!!
그런데 파세코 공홈을 살펴보다보니 신상품인
CAMP-29가 나왔다.
27과의 차이점이란...
불보기 창이 더 넓어졌다는 것!!
난로 불멍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 좋을듯..
저 신상 파세코난로는 8월 말~9월 초에 물량이 풀린것 같다.
항상 동계에 들어서면서부터 난로가격이 치솟으니, 올해는 난로를 대여해서 다니고
내년 여름쯤에 공홈에서 나도 한번 난로 티켓팅에 도전해봐야지.
나는 무조건 가성비 캠퍼니까.. 캠프 25가 가장 적절할듯..ㅎㅎ
난로의 종류의 다양함(대류식, 반사식, 팬히터 등등..)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 해야겠다.
어쩌다 보니 대류식 파세코 난로 비교 포스팅이 된 이번 글..
다들 안전한 동계캠핑하시기를!
(모든 사진의 출처는 파세코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https://www.pas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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