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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20

요즘은 시간가는게 아깝다._책을 읽어라. 새해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나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삼십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시간의 체감이 정말 빠르다고 느낀다.연말연시엔 조금 무료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지라,연말부터 책을 좀 열심히 읽고 있는데,계기로는 북튜버 'babobooks'님의 영상을 다시 정주행하기 시작했고이를 보다보면 자연스레 나도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달까.이런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는 유투버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그래서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 책도 바보북스님이 영상에서 소개시켜 준 책)사실 어렵다. 잘 안읽힌다.ㅋㅋㅋㅋ 아직 책읽기 쪼랩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문장과 문장을 읽어나가면서도 머릿속에서 튕기는 기분이랄까? 사실 내용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관련분야 전공자 출신(문헌정.. 2021. 1. 5.
[공연]시몬 나바토브x박재천_EBS스페이스 공감 공연_2017.11.30 http://www.ebs.co.kr/space/program/4450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 그동안 계속 공연은 봐왔지만 오랜만에 리뷰를 쓰는듯 하다. ebs스페이스 공감의 공연을 보고왔었다. 몇년전에 ebs 공감 공연을 보러간 적이 있었고, 정말 또 몇년만에 다시가 본 ebs. 일산에 신사옥으로 건립되어 건물이 정말 크고, 거리는 너무 멀었다. 회사에서 출발하니 거의 4시간정도;; 사실 나는 재즈를 모른다. 어떻게 즐겨야할지도 잘 모르겠다 더군다나 이 공연은 즉흥공연이었다. 당일까지 갈까말까 고민을 반복해서 출연진에 대한 정보도 공부하지 않았다. 역시나 예상한데로 공연 내내 어려웠다. 사회와 통연을 해주신 김현준선생님의 너무나 멋진 목소리에 감탄하고 처음으로 시몬선생님의 피아노 독주 3~4곡, 박재.. 2017. 12. 5.
공연, 전시, 영화티켓들 책으로 교환해요~ 여러분 그거아세요지금, 2017년 2월달에 내가 관람한 공연, 전시, 영화티켓만 있으면!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 '문화가 있는 날'의 도깨비 책방이에요!저도 부랴부랴 버리지 않은 티켓 찾아서 신청했어요!22일 오늘부터 온라인신청이니까 책들이 다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세요! www.booktown.or.kr여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아래 포스터를 보니 지정된 장소에 가도 책으로 교환할 수 있나봐요 이런 좋은 것~ㅋㅋ서두릅시다용!^^ 2017. 2. 22.
국립민속국악원 '다담'의 두번째달과 김준수, 황교익선생님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의 차와 이야기가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첫 다담 공연의 게스트는 맛칼럼리스트이신 황교익선생님과 두번째달, 그리고 김준수씨가 오셨더라고요. 공연시작전의 무대모습, 마지막 곡 할때 사진찍을 수 있게 해주셔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두번째달 공연은 몇번봤었지만 김준수씨의 소리는 처음듣는거라 너무좋더라고요 다른관객들의 호응도 대단했습니다. 민속국악원의 작은공연장인 예음헌에서 진행된공연이라 공연자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황교익선생님 사진은 없네요ㅠ 공연중간에는 사진을 찍을수없어서ㅜ 다양한 맛에관련된 이야기로 좋은 말씀을 해주신 황교익선생님의 토크도 좋고, 특히 두번째달과 김준수씨의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2017. 2. 22.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제주해녀문화전 전주의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시에 가보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해녀문화특별전. 전시장 입구쪽엔 이렇게 아이들이 체험해보고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해녀모양의 그림에 색칠하고 아래 기계에 스캔을 하면. . 아래 사진의 대형 스크린에 내가 직접색칠한 해녀긴 스크린에 나타납니다! 애들 완전 좋아할것같아요! 전시장 크기는 크진않지만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있어 한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2016년 11월에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록되었더라구요. 해녀들의 민요도 들을 수있는 코너도 있고, 사진작가가 찍은 해녀들의 모습도 전시되고있습니다. 리플렛뒷면을 보니 주말엔 어린이들체험교육도 있더라구요. 주말에 가족과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해녀전말고도 다른 전시.. 2017. 2. 15.
국립극장 향연 국립극장 향연보러 여보랑 서울나들이. 너무 기대기대를 하면서 보러갔다. 우리자리는 2층 a석. 한두달전에 예매할때 그나마 좋은 좌석도 있었지만 돈이 없었으므로 제일 저렴한 좌석으로ㅋㅋ 티켓이 거의 매진되어서 3층 좌석이 열렸다했는데 3층 가운데에서 보는 뷰도 괜찮았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사진빨이 강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던한 무대와 조명, 무용단의 깔끔한 한복의 색깔들은 내 개인취향에 쏙쏙 다 맘에들었지만, 옷이 너무화려해서 본질이 잘보이지 않는 느낌. 외적인 모습을 보느라 정작 한국 춤사위 손끝하나 발끝하나가 잘 보이지 않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그런들 저런들 어찌하리. 전통한국무용공연이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데 티켓이 없어서 보고싶어도 못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옷을 잘입혀 ..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