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2 책이야기-내가 당연하게 생각한 모든것들은 당연한게 아니었다.(feat.처음만나는 문화인류학) 문화인류학에 대해 관심이 있어 읽게된책, 책의 여러 챕터들이 다 새로운 시각들이어서 흥미롭지만 그 중 특히, 제4장 여성성과 남성성 그리고 제5장 혼인과 가족부분은 더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관심분야이기도 한 주제여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걸지도. 여성성과 남성성의 주제에서 마거릿 미드의 연구가 나오는데 미드는 원시농경마을들의 비교연구를 통해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여성적, 남성적 특성들은 개별사회의 역사적 과정에서 생성되었다고 말하며, 현대 사회가 남성성의 원리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고 여성성의 특질로 간주되는 보살핌의 능력, 타인의 욕구에 민감한 소통능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사회구성원들의 타고난 성향과 재질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라고 말하고 .. 2021. 3. 9. 책이야기-다 읽지못한 그책도 독서로서 충분하다.(feat.쾌락독서) 서명: 쾌락독서 저자: 문유석 출판사: 문학동네 읽은기간: 2021.1월~1월18일 (1회독) 다 읽을동 말동 했던 문유석 작가님의 쾌락독서를 다 읽었다. 너무 장기간동안 회사에서 틈틈히 읽어서 그런지 큰 깨달음이라던가 느낀점이 기억나진 않지만...(죄송합니다. 작가님;) 짤막짤막한 글들은 고뇌하는 사무실 속에서 도피처를 마련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작가님의 어렵지 않은 문체와 내용이 더욱 술술 읽혀지게 만드는 느낌이랄까. 책은 작가님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책을 내는 시기셨을테니 2018년) 까지를 훑으며 작가님의 개인적인 독서 성향과 경험들을 적고있다. 작가님의 유년시절은 먼가 나와는 비슷하진 않지만 (책만 끊임없이 읽으셨다는 부분?) 간간히 책을 소개하며,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간접경.. 2021.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