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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전주의 예쁜 북카페를 발견했다.
전주에 간간히 북카페들이 있지만
여기는 좀 더 전문적인 느낌이 들어서 굳이굳이 찾아가 본 곳
"청동 북카페"
골목길에서 눈에띄는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북카페 2층은 출판사라고 한다. 청동출판사..라고 하신듯
그래서 카페 이름도 '청동북카페'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여러 책들과 책만드는 기계인듯한 ..
쾌적하고 넓은 곳이었다.
사람만 많지 않는다면 한적하게 책보면서 여유를 즐겨도 괜찮을 듯한,
책은 마음대로 볼 순 없고 구매해서 읽어야한다.
개인 책을 가지고와서 읽어도 된다고 하셨다.
한쪽엔 아동서적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곳인듯 하다.
카페 한쪽 큰 창으로된 벽 옆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밖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겠다.
오른쪽 사진은 2층 세미나실, 대관도 가능하다고 하신다.
대관료는 생각보다 저렴한 편인듯.
전시되어있는 여러 책들을 둘러보다가 제목이 끌리는 책 '아름답고 쓸모없는 독서' 와
책표지 아니 책재질이 예뻣던 책 '푸른빛의 소녀가' 를 찍어본다.
저 파란색 책은 정말 제작하기에 비싼듯한 책커버 재질이었다.ㅎㅎ
작년 코로나가 한창 심했던 3월에 오픈하셨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어찌나 안타까웠는지.
좋은 카페와 책이 함께하는 곳을 알게되어 기쁘다.
종종 찾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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