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같은 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전주는 도서관들이 정말 특색있게 지어져있기로 유명하죠!​
지난해 전주의 도서관에 찾아오신분들이 전북도민보다 더 많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전주시민으로서 책의 도시 전주라니, 괜스리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오늘은 전주의 여러 도서관중에 예술분야에 특화된 도서관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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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예술마을도서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12-1
매주 화~일 9:00~18:00
063-714-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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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도서관은 22년 6월에 오픈한 
도서관 치고는 아직 따끈따끈한 도서관입니다!

작은도서관이다보니 장서규모는 1천여권으로 그리 많지 않지만
서학동 예술마을에 자리잡고 있어서
예술분야 도서에 특화되어 운영되고 있어요

예술마을도서관은 큰 길가에 자리잡고 있는게 아닌 살짝 안쪽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차는 앞에 초등학교 옆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뷰

이게 카페인지 도서관인지 순간 헷갈립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굉장히 조용하고 한적했어요
그리고 예술기반의 장서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가 흔히 접해보지 못한 도록이나 팝업북 등도 있고
그 옆에 작은 소개쪽지도 함께 붙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감동이었어요

 

2층도 좀 더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쁜 코너 테이블도 있고, 쇼파도 있고, 

 

​특이한점은 CD도 들을 수 있게 저렇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좋은 음악과 함께 한적한 경치라니

절로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크게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위의 사진까지는 거의 본관 공간이었고

​그 옆의 공간들은 세미나실이나 회의실 등으로 사용되는 공간 같았습니다.

​모처럼 조용한 도서관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주의 대표적인 공공도서관들은 사람이 많은데
이런 작은도서관들은 한적하고 좋네요 !


예술에 관심있고, 예쁜 도서관을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바로 앞 골목엔 서학동 예술마을이라
예술가분들의 예쁜 작업실과 공방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거든요 :)


그럼 여기까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