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0 요즘은 시간가는게 아깝다._책을 읽어라. 새해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나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삼십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시간의 체감이 정말 빠르다고 느낀다.연말연시엔 조금 무료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지라,연말부터 책을 좀 열심히 읽고 있는데,계기로는 북튜버 'babobooks'님의 영상을 다시 정주행하기 시작했고이를 보다보면 자연스레 나도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달까.이런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는 유투버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그래서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 책도 바보북스님이 영상에서 소개시켜 준 책)사실 어렵다. 잘 안읽힌다.ㅋㅋㅋㅋ 아직 책읽기 쪼랩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문장과 문장을 읽어나가면서도 머릿속에서 튕기는 기분이랄까? 사실 내용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관련분야 전공자 출신(문헌정.. 2021. 1. 5. 오늘의 일상 오늘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다. 퇴근하고 일찍 집에와 식탁테이블을 옮겼고, 남편의 여름필수품 대자리를 닦았다. 우리 남편님 기어코 대자리를 침대에 깔아야 한다신다ㅎ 남편님도 일찍퇴근해 둘이같이 남편이 만든 카레에 저녁을 먹고, 싸드락싸드락 둘이 손잡고 동네마트에서 필요한물건들을 사고, 아이스크림하나씩 물고 입가심을 하고, 내가 무관심에 내버려둔 야채들이 돌아가셨는데 너무 심하게? 돌아가셔서(마치 양파귀신처럼;) 버리는것조차 무서워했더니 남편님이 버려줬다ㅎㅎ 이런 소소한 일상들 너무 감사하다. 하루하루 작은 일상들에 감사하며 살아야지. 2017. 7. 10. 그간의 일상들.. 왜 항상 블로그는 뜸해지기 마련일까.. 그래도 일상을 기록해보려 그냥저냥 써보기.ㅎㅎ 기록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니. 남편이랑 한옥마을에 있는 도자기 체험집에 가서 만든 컵과.. 정체모를 저 주병?;; 사실 기록을 보니 5월 7일에 만들었더랬다.. 이걸 만들러 가기전에 난 남편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고.. 남편은 주말내내 쿨쿨자다가(아마 또 그때쯤 엄청 회사에 잡혀있었겠지) 주말도 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안놀아준다는 내 투정에 못이겨 저 도자기 체험을 하러 갔었지,, 나는 체험을하러 가는데까지 서운한 맘을 꾹꾹 눌러담고있다가 결국 점토를 열심히 굴리고 만지면서 남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고.ㅋㅋ 남편은 미안하다했지만 본인도 좀 서운하다고 하면서 투닥투닥. 도자기체험알려주시는 사장님은 얼마나 뻘쭘하.. 2017. 7. 7. 요즘의 일상 요즘은 뜸해진 블로그 포스팅 요즘 남편님은 야근이 너무많고 3주내내 쉬지도못하고 주말출근중이다.ㅠ 1년전에도 그랬는데 그때생각엔 1년쯤 지나면 많이괜찮아지겠지. . . 생각했었는데 올해도 똑같은 상황. 도대체 뭘 바꿔야 할까? 이민가고싶은 요즘이다. 퇴근좀 시켜라 이노무 회사들아!! 2017. 4.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