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년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괜히 떨리면서도 준비할게 은근히 많네요.
오늘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시 꼭 챙겨야할 물품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의 코타키나발루 날씨
코타키나발루의 3월의 날씨는 건기로 비가 자주 오지 않아서 여행하기 적합한 날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온은 보통 25도에서 35도 사이로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라고 보시면 됩니다.
같이 여행가시는 저희 어머니 말레이시아 날씨 잘 모르셔서 패딩입고 오신다고 하셨는데..
꼭 한번씩 날씨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동남아 여행시 건기 시즌과 우기시즌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모처럼의 해외여행이 매우 힘들어질 수 있으니
동남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날씨를 고려하셔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동남아 나라들의 대략적인 건기, 우기 시즌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raonlyz.tistory.com/71
코타키나발루 콘센트 , 전압 정보
코타키나발루의 전압은 200~250V 로 기본적으로 3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20v 콘센트가 있는 전자기기를 가져가게 될 경우 콘센트 모양이 달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죠.
말레이시아 호텔에 따라 우리나라 전압코드가 맞는곳도 있고 안맞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때 보통 여행용 멀티 어댑터를 하나씩 구입해서 해외여행갈때 사용하면 유용한 것 같아요
우리가 말레이시아만 자주 여행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나라에 맞는 멀티 전압기 하나 있으면 걱정없이 여행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팡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벌레퇴치제와 선크림, 모자는 필수!
아무래도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라 모기나 벌레가 많습니다.
여행을 떠나시기전에 우리의 만물상 다이소에서 모기기피제를 하나 구입해서 가시면 훨씬 쾌적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미처 한국에서 구입하지 못하셨더라도 코타키나발루의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하나씩 구입하시길 바라고,
또한 동남아의 강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챙이 큰 모자는 하나쯤 챙겨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환율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환율은 대체적으로 말레이시아 돈 1링깃이 한국돈 300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환율을 살펴보니 대략 270-290원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데
현지에서 환율계산하려면 복잡하니 그냥 300원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옛날에는 거의 인천공항에서 환전해서 여행을 가곤 했었는데
요즘엔 트래블 월렛 카드 같은 좋은 카드들이 많이 나와서 현지 ATM을 이용할 수도 있죠.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못하셨더라도, 말레이시아 공항내 환전소에서 원화로도 환전할 수 있으니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여행자보험과 각종 호핑투어 예약이네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보들은 다녀와서 마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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